“사진 잘못 찍으면 내 과실이 됩니다” 교통사고 났을 때 무조건 찍어둬야 하는 촬영 사진 4가지

안녕하세요~ 뉴스위크 입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예기치 않게 접촉사고나 교통사고가 일어날 수 있죠. 사고가 일어났을 때 침착하게 대응해야 하지만 놀란 마음에 사진을 찍기도 전에 사고 난 차량을 옮기거나 보험사를 기다리며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침착하게 사고 사진을 찍어 둘 수 있을까요? 오늘은 교통사고의 중요한 증거물이 되는 교통사고 사진 찍는 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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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대처 방법

접촉하고 발생 시 사진 촬영 전 반드시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100m 후방에 안전 삼각대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간 시는 200m 이상 후방에 설치해 위험 상황을 다른 운전자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사고가 난 뒤 제일 조심해야 하는 것은 2차 사고이므로 사고 후 장시간 차량을 방치하지 말고 보험사나 경찰이 올 때까지 운전자는 안전한 곳에서 대피하여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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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시 사진 찍는 방법

차량 파손 부위 근접 촬영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파손된 부위’를 촬영하는 것입니다. 차량 번호판, 주변의 파편들도 놓치지 않고 찍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고로 인해 손상된 부위를 찍는 것은 상대 차량과 내 차의 충돌 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이 근접 촬영은 자동차 사고 직후 현장이 훼손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찍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 현장 원거리에서 촬영

근접 촬영을 마쳤다면 사고지점으로 부터 약 20-30m 거리를 두고 다각도에서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이때 진행 방향과 현 위치에서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알 수 있도록 차선과 차량의 위치가 잘 보이게 찍어야 하는데, 이 사진을 바탕으로 사고 정황을 판가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이어 바퀴가 돌아가 있는 방향 찍기

바퀴의 방향은 교통사고 과실을 판가름하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바퀴의 방향은 곧 차의 이동방향을 보여주게 되는데요.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파악할 수 있고, 과실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찍어야 하며, 가능하다면 핸들이 어느 쪽으로 돌아가 있는지 등도 찍어두면 좋습니다.

상대방 차량의 블랙박스 유무 확인하고 촬영하기

요즘은 블랙박스를 장착한 차량이 늘어나면서 사고판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가해차량은 보통 자신이 불리하다고 생각되면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상대 차량에 블랙박스 유무를 살펴보고 블랙박스가 있다면 장착되어 있는 블랙박스를 촬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촬영 후 대처 방법

증거사진을 남긴 뒤에는 빠르게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차량이 가입된 보험사에 사고 접수를 하고 만약 인적사고가 났을 겨우 사고 접수를 한 뒤 이 접수 번호를 피해자에게 고지해 줘야 합니다. 만약, 본인이 피해자라면 상대에게 보험 접수 번호를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교통사고 시 꼭 찍어야 할 사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고가 났을 시 당황하지 말고 위의 방법대로 증거사진을 남겨둔다면 피해를 줄이고 2차 사고 방지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안전운전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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