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설치하신 분들은 4월달에 진행하는 지원제도 무료로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삼성, LG, 위니아, 캐리어 등 주요 에어컨 브랜드가 해당되며,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입니다.
올 여름에도 무더위가 예상되어 에어컨 사용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여름을 대비해 미리 에어컨 무료 사전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주요 에어컨 제조사들과 함께 에어컨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4월 30일까지 가전제품 사업자 정내협의체에서 에어컨 제조사들이 무상으로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며, 그 이후에는 비용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에어컨 부품 교체나 실외기 이전 설치 등은 일부 비용이 들 수 있지만, 겨울에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결함이나 사소한 문제 등은 무료로 서비스를 해주기 때문에 미리 신청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전제품 사업자 정내협의체는 삼성, LG, 오토캐리어, 위니아 등 4개 업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어컨 안전점검은 제조사의 사전 예약을 하고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기사님이 에어컨 전용 차단기에서 전원 문제가 있는지, 리모컨 점검과 건전지 확인, 필터 점검 및 세척, 실내기 흡입구와 실외기 주변의 환기 상태 점검 등을 진행합니다.
에어컨 점검 후 문제가 있다면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 방법
1. 삼성전자: 1588-3366번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예약
2. LG전자: 홈페이지에서 고객지원 아래쪽에 에어컨 자가점검 내용 확인 후 이상이 있다면 1544-7777번으로 에어컨 사전점검 신청
3. 캐리어 에어컨: 1588-8866번으로 전화해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 신청
4. 위니아: 1588-9588번으로 전화해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 신청
해마다 진행되는 무상 점검 서비스지만, 대개 날씨가 더워져서 에어컨을 켜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돼서야 뒤늦게 작동해 보고 문제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운 날씨에 서비스를 받기 위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거나 출장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점검 기간에 미리 무상으로 점검 받으시고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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