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기미로 착각할 수도 있는 검버섯은 시간이 흐를수록 커지고 색이 더 진해지는 피부 문제입니다. 이는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면서 검버섯의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검버섯은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고 방치할수록 더욱 늘어나며 심한 경우에는 피부 전체를 뒤덮을 수 있습니다.
검버섯의 원인과 예방법
검버섯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색소성 양성 종양으로, 지루성 각화증이라고도 합니다. 외부 활동이 많은 분들이나 햇볕을 자주 받는 분들이 더욱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검버섯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피부가 직접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건강한 상태의 피부를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파와 사과식초 팩
양파와 사과식초를 활용하여 팩을 만들어 검버섯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먼저, 믹서기에 신선한 양파 반개와 사과식초 약 50ml를 넣고 갈아줍니다.
팩을 만든 후 화장솜에 묻혀서 검버섯이 있는 부위에 20-30분 동안 올려두는 것입니다.
양파와 사과식초에는 알파 하이드록시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피부 세포를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과식초와 밀가루 팩
두 번째 방법은 사과식초와 밀가루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첫 번째 방법인 양파 사과식초 팩보다 더욱 빠르게 검버섯을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지금부터 안내해드리는 방법은 예전에는 피부과에서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피부가 약한 분들은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끝까지 시청해 보시고, 피부가 민감하지 않은 분들은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사과식초와 밀가루를 준비하시고, 밀가루를 접시에 담은 후 사과식초를 조금 부어주세요. 그리고 티스푼으로 잘 섞어서 물지 않고 흘러내리지 않는 요거트 정도의 농도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밀가루 식초 팩이 다 만들어지면, 면봉이나 이쑤시개로 검버섯이 있는 부위에 발라주세요.
주의할 점은 검버섯이 있는 국소 부위에만 발라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농도가 너무 묽게 만들어지면 흘러내릴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약 2시간에서 반나절 정도 지나고 밀가루가 딱딱하게 굳으면 피부에서 떼어내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밀가루를 발라두었던 부위가 다소 검게 변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그 부위에 마데카솔을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생성되는데, 딱지를 인위적으로 떼어내면 상처가 나고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강제로 떼지 마시고, 마데카솔을 꼼꼼히 바르면서 관리해주세요.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딱지가 떨어지게 되면, 검버섯이 있던 부위가 확실히 옅어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딱지가 한 번이 아닌 두 세번에 걸쳐 다시 재생되고 떨어지기도 합니다.
함께 보면 도움되는 정보
????“진짜로 얼굴이 작아집니다” 붓고 처진 커다란 얼굴, 작고 어려보이게 만들어주는 놀라운 마사지 방법
????“숨 쉴때마다 살이 빠집니다” 실제로 허리둘레 12인치를 줄여주는 초간단 갈비뼈 호흡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