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한번만 눌러주면 됩니다” 쿠쿠 A/S 기사가 알려주는 밥이 마르고 쉰내가 날때 해결 방법
항상 맛있는 밥을 만들어주는 전기밥솥은 가정에서 필수적인 가전제품입니다.
하지만 가끔 세척을 소홀히 하다보면 밥에서 약간 쿰쿰한 냄새도 나고, 밥도 누렇게 변하는 것 같아서 이번에 전기밥솥 청소를 해주려고 합니다.
전기밥솥 청소 시작하기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전기밥솥 청소를 시작해볼까요? 우선 전기밥솥에 세척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분리하고, 한꺼번에 세척을 하면 굉장히 편합니다.
먼저 스팅커 커버 부분은 위로 올려서 빼주고, 압력주는 부분은 살짝 위로 들어 올린 다음에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분리합니다.
그리고 뒤에 있는 물받이도 함께 빼주세요. 나사가 있는 부분도 빼줘서 청소를 해주면 좋지만, 저희집엔 드라이버가 없어서 이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밥솥 부품들 세척하기
그 다음, 뚜껑을 열어서 밥솥과 내부 뚜껑을 빼 주시면 됩니다. 솥뚜껑은 손잡이 부분을 잡고 힘을 주어서 빼 주시면 쉽게 빠집니다.
그리고 패킹도 분리해서 세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분리된 솥과 나머지 부품들은 따뜻한 물에 담궈 불린 후에 주방 세제로 깨끗이 닦아 줍니다.
전기밥솥 본체 청소하기
이제 본격적으로 청소를 시작해볼까요? 뒤쪽을 보면 청소 핀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증기배출구를 먼저 뚫어 줍니다.
그다음 밥솥을 소독하기 위해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조금 넣은 후에 행주로 속과 겉을 꼼꼼히 닦아줍니다. 밥솥 위쪽 증기 나는 곳이 생각보다 더러운 경우가 많으니 이곳을 정말 꼼꼼히 닦아 주셔야 합니다. 손이 안닿는 부분은 면봉을 이용해서 닦아 주시면 됩니다. 다 닦아준 후에는 베이킹소다 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한 행주로 몇 번 더 닦아줍니다.
부품 재조립 및 자동 세척 사용하기
말린 솥과 나머지 부품들을 다시 원상태로 조립을 해줍니다. 이때, 내 솥뚜껑 패킹은 잊지 않고 꼭 끼워 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기밥솥의 자동 세척 기능을 사용해볼까요? 소량의 물을 넣은 후에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후 자동 세척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조금 더 깨끗하게 전기밥솥 청소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제 전기밥솥 청소가 끝났습니다. 언뜻 보면 번거로울 수도 있고 복잡해 보일 수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도 시간 날 때 간단히 자동 세척 정도라도 해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