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발간한 식생활 안내서 ‘식품 속 미량 영양성분, 비타민·무기질 여행’에 따르면 비타민·무기질은 신체 기능의 유지와 조절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신체 성장이 활발한 청소년 시기에 꼭 필요하며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 등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특히 월경으로 철이 부족할 수 있는 여학생은 육류, 달걀, 녹색채소 등을 많이 섭취하고 철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 등과 같은 과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카페인은 성장에 필요한 칼슘, 철의 흡수를 방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을 증가시켜 칼슘 등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음료 등을 섭취할 때는 표시사항을 확인하여 카페인 일일 섭취권고량(15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편의점에서 라면·삼각김밥, 떡볶이 등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 비타민 A, 칼슘 등을 보충할 수 있는 우유 등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 영양표시를 확인해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칼슘 하루 권장섭취량은 남학생 900~1,000mg, 여학생 800~900mg이며, 우유 1팩(200mL)에 약 226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
중장년층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채소와 과일, 잡곡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지나치게 많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 섭취로 특정 영양성분만 다량 섭취하지 않도록 표시사항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루 과일·채소는 500g 이상 섭취를 권장(예 : 사과 3조각 100g, 오렌지 1/2쪽 100g, 바나나 1개 100g, 콩나물 1접시 70g, 김치 1접시 40g, 샐러드 1접시 100g)한다.
우리나라 40대 성인 여성 5명 중 1명이 철 결핍으로 인한 빈혈이 있고 3명 중 2명은 칼슘 섭취가 부족하므로 철이 풍부한 육류·생선, 녹색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우유 등 유제품으로 칼슘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울러 칼슘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가 풍부한 연어, 달걀 등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함께 보면 도움되는 정보
????“식당에서 이것 절대 먹지마세요” 평소에 자주 먹게 되지만 사실 위에 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입니다.
????“잘 알고 드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뼈에 좋다고 먹던 것들인데 사실 뼈를 녹이고 있는 음식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