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함께 쓰지 마세요” 피부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같이 쓰면 아기 피부도 2배속으로 노화 시킨 최악의 화장품 조합 5가지

화장대에 가득한 스킨, 에센스, 세럼, 크림 등 화장품이 가득해요. 특히나 기능성 제품도 수두룩 한데요. 피부 관리의 기본은 자신의 피부상태에 따른 알맞은 화장품을 아주 잘 사용하는 거예요.

음식이나 영양제도 같이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는 조합이 있는 것처럼 화장품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용한다면 득보다는 독이 될 수 있어요. 절대로 같이 쓰면 안되는 화장품 궁합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절대로 같이 쓰면 안되는 화장품 궁합!

여드름 화장품에는 AHA, BHA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아하와 바하 성분 자체에 트러블 케어를 해주고,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역할을 해요. 따라서, 각질제거제로 또 각질을 벗겨낸다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밖에 없겠죠.

비타민 A 성분으로 산성을 띄고 있는 레티놀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여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비타민 C와 상극이에요. 레티놀은 밤에, 비타민C는 광노화를 예방할 수 있기에 아침에 발라주시는 게 좋아요.

피부결 정돈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레티놀과 피부 표피에 있는 각질 세포 제거를 하는 AHA & BHA는 서로 상극이에요. 피부 각질을 두 번 벗겨내는 것으로 피부 자극과 함께 더 민감해지고 건조해질 수 있어요.

화이트닝 화장품에 주로 쓰이는 성분인 비타민C와 안티에이징에 주로 사용 되는 성분인 콜라겐. 이 두 조합을 좋을 것 같지만, 독이되는 관계에요. 비타민C가 콜라겐의 흡수를 방해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격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여드름 화장품에는 과도한 피지를 조절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반면, 안티에이징 제품에는 유분이 다량 들어 있기에 두 가지 조합의 사용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요.

여기까지 절대로 쓰면 안되는 화장품 궁합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소중한 내 피부, 성분을 잘 체크하여 꿀 피부로 만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