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실컷 먹어도 살 안찝니다”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이 오래가고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전’ 레시피

미역은 바다에서 저는 채소라 불립니다. 미역은 흔히 소고기, 홍합 등을 넣어 끓이는 미역국으로 먹거나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미역 줄기 볶음, 미역냉국의 재료로 이용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미역은 칼슘 고함량 식품 중 하나로 뼈를 건강하게 하고, 철분과 요오드가 풍부해 출산 후 허해진 산모에게 추천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지방 함량과 열량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미역(생것) 100g은 18kcal의 열량을 가지고, 지방은 0.3g으로 함량이 매우 낮입니다. 대신 식이섬유로 인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변이 잘 배출되게 도울 뿐만 아니라 장 내 환경을 개선해 장 속의 답답한 느낌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에 지친 사람들에게 색다른 반찬이 되어줄 미역 두부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불린 미역 2줌, 두부 1/2모, 달걀 1개, 양파 1/2개, 표고버섯 1개, 부침가루 5스푼, 고운 소금, 고추

만드는 방법


1. 썰기
– 찬물에 불린 미역은 잘 씻어 물기를 뺀 후 잘게 썰고, 양파와 표고버섯은 채로, 고추는 송송 썬다.
2. 으깨기
– 두부는 칼등으로 으깬 후 면 보자기로 물기를 짜낸다.
※ 물기를 잘 짜야 반죽이 질퍽하지 않아요!
3. 반죽하기
– 믹싱 볼에 미역, 두부, 양파, 표고버섯, 고추, 달걀, 부침가루, 고운 소금을 넣어 반죽한다.
※ 건새우를 약간 갈아 넣는다면 풍미 UP!
4. 부치기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반죽을 한 수저씩 떠서 노릇하게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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