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스위크 입니다! 오늘은 이맘때쯤 많이 수확되는 햇밤을 1년 내내 싱싱하게 저장하여 먹을 수 있는 방법과 칼을 쓰지 않고 안전하게 귤처럼 손쉽게 밤껍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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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밤껍질 까는 방법
찜기에 물을 올려주신 후 햇밤을 평평하게 깔아줍니다.
물이 끓고 난 후 20분 정도 센 불에 쪄줍니다.
불을 끄신 후 이때 절대 뚜껑을 열지 마시고 10분 동안 뜸을 들입니다.
뜸을 들인 햇밤을 차가운물에 넣어주셔야 하는데요. 얼음이나 아이스팩이 있다면 함께 넣어주시면 더 좋습니다.
햇밤을 찬물에 푹 담가 완전히 식혀주시면 완성됩니다.
그럼 밤껍질이 귤껍질처럼 술술 벗겨집니다.
이렇게 밤껍질이 부드럽게 벗겨지는 이유는 밤을 뜨거운 상태에서 찬물로 식혀주게 되면 밤의 속껍질이 수축하게 되면서 겉껍질과 속껍질 사이에 틈이 발생하면서 쉽게 분리되는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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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껍질은 겉껍질처럼 까지진 않지만 칼 없이 충분히 쉽게 제거하실 수 있는데요. 이 방법으로 드시면 손이 다치실 일 없이 편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햇밤 1년 내내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밤을 차가운 물에 깨끗이 씻어 행궈주신 후 차가운 물에 1시간 정도 푹 담가 불려줍니다.
이때 물 위에 뜨는 밤은 벌레가 먹어 썩었거나 싱싱하지 못한 것이니 버려줍니다.
1시간 뒤 다시 물에 행궈주시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그다음 김치통에 신문지를 깔아놓고 햇밤을 담아줍니다.
그 위에 신문지를 덮어주시고 그 위에 다시 햇밤을 한 겹 더 깔아주시고 그 위에 신문지를 다시 깔아줍니다.
김치통에 밤이 가득 찰때까지 반복해주세요.
제일 마지막 윗부분은 신문지를 많이 넣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김치냉장고에 ‘배추김치모드’로 보관하시면 1년 내내 싱싱한 햇밤을 드실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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