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로 칼로리’ 음료가 주목받으면서, 설탕 대신 사용되는 감미료 ‘에리스리톨’이 들어간 음료를 즐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제로 슈거’(무설탕) 식품에 설탕 대신 사용하는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2배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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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에 따르면 이날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에리트리톨은 소르비톨이나 자일리톨과 마찬가지로
많은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자연 탄수화물인 당 알코올입니다.
설탕의 단맛을 70% 가지고 있지만 열량은 0칼로리라 설탕 대체용으로 쓰이고 있죠.
하지만 심장질환 위험 요소가 있는 사람들이 혈중 에리트리톨 수치가 높아지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도 2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겁니다!
연구팀은 혈액 내 알려지지 않은 화학물질 중 심장마비나 뇌졸중,
향후 3년 내 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효소를 찾기 위해 2004∼2011년 수집된
심장 질환 위험 요소가 있는 미국인 1,157명의 혈액을 분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심장 질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는데
해당 물질이 에리트리톨로 밝혀졌다고 해요.
에리트리톨이 심장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팀은 2,100여 명의 미국인과 유럽에서 수집된 833명의 혈액을 추가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모든 집단에서 높은 에리트리톨 수치가 심장마비와 뇌졸중,
3년 내 사망 위험과 관련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동물 실험에서는 에리트리톨이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혈전증을 증가시키거나, 혈액 응고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요.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호주RMIT 대학 올리버 존스 교수는 반박했습니다.
연구팀이 에리트리톨과 혈액 응고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지만, 이것이 곧
그런 연관성이 존재한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아니다.
‘칼로리 통제 협회'(CCC)의 로버트 랭킨 상임 이사 역시 반박했는데요.
에리트리톨 같은 저열량 감미료가 안전하다는
수십 년간의 연구와 상반된다.
이 결과를 일반인들에게 확대 적용해서는 안 된다.
건강을 위해 마신 ‘제로 칼로리 음료’ 속 ‘에리스리톨’의 배신,
인체에 무해하다는 그동안의 연구와 상반돼 당분간 논란이 예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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