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개강, 각종 회식과 모임 등으로 잦은 술자리를 갖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기분 좋은 것도 잠시. 다음날 숙취로 인해 일상에 지장을 받는다면 쉬어주면서 몸을 회복시켜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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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특정 증상’이 난다면 알코올 중독이 의심될 수 있으니 아래 소개해드리는 증상 있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몸에서 보내는 알코올 중독 증상
술을 조절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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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마시면 끝장을 봐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는 같은 양을 마셨는데 ‘오늘 술빨 받네?’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술자리가 끝난 후에도 집에 들어가면서 맥주 한캔 더 사가고 자기 전까지 마시다가 잠드는 분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은 알코올에 대한 내성, 의존성이 커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WHO에서는 알코올을 마약으로 분류하고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대부분이 이 사실을 모르고 계시는데 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재고해 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술 마시고 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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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바로 잠이 들거나 필름이 끊긴다면 이 역시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야 합니다.
알코올에 있는 진정 효과로 몸이 익숙함을 받아들이게 되는 단계인데요.
자기 전 마시는 술은 잠을 오게 만들지만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알코올 분해 과정으로 인해 뇌가 각성하여 깊은 잠을 방해하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꼭 알고 계셔야합니다.
일상 중에 자주 멍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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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게 도파민 때문인데요.
도파민은 기분을 들뜨게 해주는 호르몬입니다.
알코올에 중독되면 도파민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의욕과 성취감은 꺼지고 화를 내는 경우가 자주 생기게 되는데요.
계속 방치할 시 우울증, 강박증, 조현병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알던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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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마시면 치매 유발된다는 경고문구 보셨을겁니다.
알코올이 뇌세포에 손상을 주기 때문인데요.
알코올성 치매가 걸리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 눈꺼풀이 무거워져 쳐지는 느낌이 든다
- 손끝이 자주 떨린다
- 뭔가에 집중할 수가 없다
- 할 말을 자주 까먹는다
- 물건을 이것, 저것 등으로 지칭할 때가 많아진다
- 들고 있던 것을 놓치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잦아진다
윗배가 자주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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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자주 먹게 되면 소화 불량이 생기게 되는데요.
내장이 망가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배 속이 자주 꾸르륵 거리고 속이 불편하며 배꼽, 명치 사이 상복부가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의 염증이 생긴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증상이 나온다면 필히 병원 검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