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 보이면 당장 술 끊으세요” 몸에서 ‘위험’ 신호 보내는 알코올 중독 증상 5가지

신학기, 개강, 각종 회식과 모임 등으로 잦은 술자리를 갖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기분 좋은 것도 잠시. 다음날 숙취로 인해 일상에 지장을 받는다면 쉬어주면서 몸을 회복시켜야 하는데요.

술 마시고 ‘특정 증상’이 난다면 알코올 중독이 의심될 수 있으니 아래 소개해드리는 증상 있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몸에서 보내는 알코올 중독 증상

술을 조절하기 어려움

한번 마시면 끝장을 봐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는 같은 양을 마셨는데 ‘오늘 술빨 받네?’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술자리가 끝난 후에도 집에 들어가면서 맥주 한캔 더 사가고 자기 전까지 마시다가 잠드는 분들이 있어요.

이런 분들은 알코올에 대한 내성, 의존성이 커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WHO에서는 알코올을 마약으로 분류하고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대부분이 이 사실을 모르고 계시는데 술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재고해 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술 마시고 잠이 온다

술 마시고 바로 잠이 들거나 필름이 끊긴다면 이 역시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야 합니다.

알코올에 있는 진정 효과로 몸이 익숙함을 받아들이게 되는 단계인데요.

자기 전 마시는 술은 잠을 오게 만들지만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알코올 분해 과정으로 인해 뇌가 각성하여 깊은 잠을 방해하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꼭 알고 계셔야합니다.

일상 중에 자주 멍때린다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게 도파민 때문인데요.

도파민은 기분을 들뜨게 해주는 호르몬입니다.

알코올에 중독되면 도파민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의욕과 성취감은 꺼지고 화를 내는 경우가 자주 생기게 되는데요.

계속 방치할 시 우울증, 강박증, 조현병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알던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

술을 많이 마시면 치매 유발된다는 경고문구 보셨을겁니다.

알코올이 뇌세포에 손상을 주기 때문인데요.

알코올성 치매가 걸리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 눈꺼풀이 무거워져 쳐지는 느낌이 든다
  • 손끝이 자주 떨린다
  • 뭔가에 집중할 수가 없다
  • 할 말을 자주 까먹는다
  • 물건을 이것, 저것 등으로 지칭할 때가 많아진다
  • 들고 있던 것을 놓치거나 넘어지는 경우가 잦아진다

윗배가 자주 아프다

술을 자주 먹게 되면 소화 불량이 생기게 되는데요.

내장이 망가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배 속이 자주 꾸르륵 거리고 속이 불편하며 배꼽, 명치 사이 상복부가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의 염증이 생긴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증상이 나온다면 필히 병원 검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