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없는 아침에 먹기 좋은 계란두부토스트는 식빵을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토스트의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식감이 살아있어 매력적인 아침식사를 가질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먹을 수 있고, 포만감도 크고 맛도 좋아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아침식사로 제격이다. 특별한 재료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계란두부토스트 만들기
두부 300g + 계란 3개 + 양파 + 당근 + 파 + 밀가루(메밀가루) 1스푼 + 소금 1/2티스푼 + 후추 + 치즈 |
1. 면포에 두부를 짜서 물기를 빼고, 채반에 대고 포크로 으깬다. |
2.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한 당근, 달달한 맛을 내는 양파, 그리고 파를 씹기 좋은 크기로 다져 넣는다. 당근, 양파, 파 대신에 시금치, 부추, 버섯 등등 넣고 싶은 야채로 대체해도 된다. |
3. 으깬 두부와 다진 채소에 계란 3개를 넣어 섞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예쁘게 부치려면 밀가루나 부침가루 1스푼 넣어주거나 메밀가루를 활용해도 좋고, 부치기에 자신 있다면 생략한다. |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불로 예열한 후 반죽을 반 정도만 차도록 부어준다. |
5. 반죽이 단단하게 익으면 한쪽 면에 좋아하는 재료를 넣는다. 토마토를 얇게 썰어 넣거나 양배추를 채썰어 넣어도 좋고, 치즈를 좋아한다면 모차렐라나 체다치즈를 넣는다. |
6. 팬 위에 돌려가면서 형태를 반듯하게 잡는다. |
담백하고 고소한 계란두부토스트 완성!
계란과 두부의 환상궁합
계란과 두부는 단백질을 섭취하는 데 효율적인 조합이다. 계란의 동물성 단백질은 체내 흡수량이 높고, 단백질 생성량을 높여주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많은 영양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두부의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파이토케미컬을 비롯하여 다양한 미량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고,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칼로리 섭취량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있게 섭취하게 되면 한 가지만 섭취하는 것보다 몸에 흡수되는 단백질의 양도 늘어나고 종류도 다양해진다.
게다가 계란과 두부 모두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아침을 가볍게 먹고 싶거나 탄수화물을 먹으면 졸음이 심하게 쏟아지는 사람도 계란두부토스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풍부하게 먹을 수 있는 계란두부토스트! 케첩을 뿌리면 아이들이 좋아하겠지만 케첩 전체의 35%가 설탕입니다. 케첩은 조금씩만 뿌려주세요! 건강한 아침식사로 계란두부토스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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