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혈관 건강에 아주 효과적인 수박 껍질 무침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수박을 먹고 남은 껍질을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수박 껍질, 특히 흰색 부분은 아주 값진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박의 흰색 껍질 부분에는 수박의 붉은색 과육에 비해 시트룰린이라는 성분이 2배 이상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시트룰린은 신장에서 아르기닌으로 변환되어 혈관을 이완시키며, 혈액순환 개선과 혈압 안정화에 효과적입니다.
이로 인해 각종 심혈관 질환과 심장병, 동맥경화 등 혈관 관련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런 이유로 수박 껍질을 잘 세척해서 활용한다면, 여름철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박 껍질 무침 만들기
그럼 이제 수박 껍질 무침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재료는 수박 반통 분량의 껍질,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매실액 1큰술, 그리고 참기름 1큰술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먼저 수박의 겉껍질을 벗기고 흰 부분만 남겨줍니다. 겉껍질은 질기고 쓴맛이 나니까요. 그리고 수박의 붉은 부분도 제거하면, 무침이 더 오래 보관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손질한 수박 껍질을 무생채처럼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그리고 소금 반큰술을 넣고 잘 버무려 약 10분 정도 절여둡니다.
10분이 지나면, 물로 씻어내고 물기를 꼭 짜줍니다.
양념과 완성
이제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고춧가루 2큰술에 설탕 1큰술, 매실액 한 큰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을 넣어줍니다. 이 양념을 수박 껍질에 골고루 묻혀줍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과 소금을 약간 더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먹기 전에 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그냥 뿌리는 깨는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그대로 배출되므로, 손으로 문지르며 깨를 빻아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수박 껍질 무침은 매콤하고 달달한 맛과 함께 씹히는 식감이 일품입니다. 남는 수박 껍질을 현명하게 활용해서 여름철 입맛과 건강 모두 지켜보세요.
함께 보면 도움되는 정보
????“가지에 소주를 부워보세요” 노화를 억제하고 항암 효과에도 좋은데 맛이 끝내주는 가지요리 레시피 1가지
ㅊ????“양배추에 계란을 넣어보세요” 아무리 배부르게 먹어도 5kg이 빠지는 건강한 다이어트 요리 레시피
관련글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