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에게 없어선 안될 매실청. 사먹는 건 설탕 함량이 너무 높고 질 좋은 매실청은 너무나 비싸서 손이 많이 가더라도 매실청을 직접 담그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매실청의 정확한 레시피 그리고 매실청을 조금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고 보존기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까지 오늘 매실청을 총정리 해드리겠습니다.
약초 한가지를 추가하여 매실청의 부패를 방지하고 효능을 배로 늘려준다고 합니다. 정답은 아래 나와요.
매실청 만드는 법
매실은 꼭지를 이쑤시개를 이용해 제거하고 잔털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완벽하게 말려줍니다. 이것이 매실청의 가장 기본이예요.
그리고 설탕양 조절로 고민이 많을텐데요, 혈당을 크게 높이지 않는 비정제원당을 사용하면 해결된다고 합니다. 비정제원당의 한가지 문제점은 보존기간이 짧아진다는 건데 위에서 말씀드린 한가지 재료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먼저 비정제 원당을 넣고 실온에 매실을 재워두어 매실즙이 빠져나오게 합니다.
그리고 이제 밝혀지는 매실청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약초의 정체!
자소엽입니다. 이게 낯설게 느껴지시는 분도 많을텐데요 바로 깻잎입니다.
깻잎을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완전하게 말려줍니다.
매실 5kg에 깻잎200G의 양이 들어갑니다. 매실즙이 빠져나온 상태에서 깻잎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깻잎은 천연 방부제로 매실액의 보존을 도와줍니다.
매실액은 음식의 조미료로도 사용되지만 그 자체로도 너무나 훌륭한 약입니다.
한 스푼을 떠먹거나 물에 타먹어도 좋죠.
이렇게 깻잎에 버무린 매실액은 잘 소독된 용기에 넣고 깻잎으로 위를 덮어줍니다.
그리고 매실의 씨에 있는 독성 때문에 반드시 1년간 발효를 시킨 후에 먹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