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태라 한푼이라도 하끼는 마음으로 셀프 주유소를 이용하고 계신데요.
하지만 셀프 주유소를 이용하다보면 많은 분들이 소소한 실수로 인해 손해를 보고 계신다고 합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흔히 할 수 있는 주유소 실수를 되돌리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유소 실수를 되돌리는 방법
셀프 주유소를 이용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아무래도 기름값을 아끼려는 이유가 가장 크지 싶습니다.
유종을 잘 못 선택했을 때
많은 분들이 셀프 주유소를 이용하면서 잘못 하는 실수가 유종을 잘못 선택하는 경우인데요.
선택만 잘못하고 주유를 하지 않았다면 그나마 다행이죠.
이런 경우에 취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선택한 유종의 주유기를 들었다가 다시 내려놓기만 하면 됩니다.
넣으실 필요가 없어요. 들었다 놓으면 주유기는 주유를 취소한 것으로 인식하고 바로 취소 영수증이 발급이 됩니다.
그럼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득 주유 시 결제오류 뜬 경우
지난 겨울에 저도 이런 적이 있어서 굉장히 당황했는데요.
특히나 추운 날에는 이런 오류가 더 자주 생기고는 하죠.
가득 주유를 하려고 15만원을 결제했는데 이후에 오류나 다른 이유로 처리가 되지 않으면 굉장히 당황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리 핸드폰으로 결제 알림 서비스를 등록해놨기에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현장에서 알고 바로 주유소 사장과 소통하여 해결했는데요.
이와 마찬가지로 가득 주유시에는 항상 주유 영수증을 확인하거나 미리 결제 알림 서비스를 등록하여 정상적인 결제가 되었는지 확인 후 이동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혼유 했을 때
혼유를 했을 경우는 좀 위험한데요.
잘못하면 엔진 자체가 그냥 망가져서 수천만원의 수리비를 내야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혼유를 했다는 걸 인식하자마자 절대 자동차를 건드리지 말고 바로 보험사나 정비업체에 연락하여 정비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여라도 주행을 하게 되면 엔진을 통째로 수리해야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유 후 엔진 경고등 들어올 때
굉장히 많은 분들이 주유 후 주유뚜껑을 닫지 않을채로 주행을 하신다고 합니다.
주행 중 엔진 경고등이 떴을 때는 0순위로 주유 뚜껑이 닫혔는지를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엔진 경고등이 떴다고 당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주유 뚜껑을 닫아주면 경고등은 바로 꺼지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갑을 차 위에 올려놓고 출발할 시
실제 주유계신 분들이 많이 보는 실수라고 하는데요.
그나마 주유소 내에서 지갑이 떨어지면 나중에 회수가 가능하지만 도로에서 떨어지면 다른 대안이 없는데요.
가급적이면 주유 시에는 필요한 카드만 꺼내고 지갑은 차 안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